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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염소 성분에서 억제 돼” 철저한 방역 대책 속 올해 첫 수영대회 열린다

  • 등록일 : 2020.10.12
  • 작성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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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감염 우려로 여러 번 잠정 연기되었던 종합 수영대회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이후 꼬박 1년 만에 열린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직무대행 예종석)은 13일부터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가 일부 축소되어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조정되었지만 집단 감염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어 참가대상을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선수에만 국한하여 통상 1,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를 3분의수준으로 축소하였으며이에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스위밍 종목에서 총 563명이 출전한다.

 

경기장 내 입장은 선수와 지도자심판 등 필수 인원에게 배정된 QR코드 소지자만 가능하며 레이스마다 50명 내외에서 밀집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무관중 대회로 진행되는 대신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보면서 비대면으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다.

 

연맹 관계자는 국제수영연맹(FINA)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메디컬센터를 통해 염소로 소독된 일반 수영장에서는 코로나19의 활동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그 외 수영장 공간 내에서도 거리두기가 시행될 수 있도록 동선 분리바닥 표시공용 샤워실 사용금지 등 정부와 지자체에서 요구하는 방역 조치를 충족하고 많은 선수가 기다렸을 올 시즌 첫 대회를 치르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치른 뒤 10월 말 초등부중등부 대상으로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와 11월 예정된 종목별 국가대표 선발대회 또한 출전 선수단 모두의 안전이 우려되지 않게 차질 없이 치르고,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촌 예정인 진천선수촌으로 향할 강화훈련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겠다는 각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