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습니다.

보도자료

HOME > 정보알림방 > 보도자료

자유형 단거리 스타 양재훈과 정소은, 나란히 대회新으로 올해 첫 수영대회 우승

  • 등록일 : 2020.10.13
  • 작성자 : 이진호

 

90Pfw4uCADuc4H23FTRa_1_.jpeg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50m 우승 및 대회신기록 보유자, 양재훈(강원도청)]


수영 남자 자유형
50m 한국기록(2226)을 보유한 양재훈(강원도청)이 올해 처음 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재훈은 오늘(13)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50m에서 22383년 전 본인이 세운 대회기록(2278)을 경신했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수영장 운영이 잠정 중단되어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한 상황 속 1년 만에 뛰는 대회에서 최선을 다했다라는 양재훈은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기록(2226)과도 불과 0.12초 차인 호성적을 냈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50m에 나선 정소은(울산광역시청)2566으로 우승, 3년 전 본인이 세운 대회기록(2575)보다 0.09초 빨랐다.

 

경기를 마친 뒤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잘 헤쳐나가고 싶다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올림픽 기준기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자유형50m 기준 남자는 2201, 여자는 2477보다 빠른 기록을 내면 내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고등부에서는 막내들의 활약이 빛났다. 지유찬(광주체고1)2246, 여자 고등부는 김민주(세화여고1)2592로 남녀 나란히 역대 가장 빠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평영100m에 나선 조성재(제주시청)는 불과 0.36초의 근소한 차이로 한국기록을 놓쳤으나 10056은 새로운 대회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하기에는 충분했다.

 

여자 일반부 평영100m는 세계선수권대회만 일곱 번이나 출전한 베테랑 백수연(광주광역시체육회)11007로 우승했다.

 

중학생 때부터 2의 박태환으로 알려진 이호준(대구광역시청) 또한 35329로 종전 대회기록을 124 앞당기며 일반부 데뷔 무대를 우승으로 마쳤다.

 

여자 자유형 800m1500m 한국기록 보유자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일반부 자유형400m에 출전하여 41414로 역시 종전 대회기록을 130 단축하고 우승하면서 대회 첫날에만 11개의 대회기록이 새로 수립되었다.

 

올해 첫 수영대회인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는 20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에만 국한하여 예선과 결승 없이 타임레이스로 축소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