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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우하람, 1년 만에 기량 점검에 나서 김천대회 1m 스프링 金

  • 등록일 : 2020.10.17
  • 작성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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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선수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며 열린 올해 첫 전국 수영대회, 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을 비롯한 다이빙 선수들이 1년 만에 기지개를 켰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직무대행 예종석)이 주최하고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닷새째인 17일 오후, 다이빙 첫 경기로 진행된 남자 대학일반부 1m 스프링보드에선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376.05점으로 우승했다. 2위는 김지욱(강원도청, 367.90)3위는 김진용(강원도청, 346.65)이 차지했다.

 

우하람은 앞으로 서서 두 바퀴 도는 기본 동작(107C)부터 두 바퀴 반을 돌면서 비트는 고난이도 트위스트 동작(5154b)까지 골고루 시도하며 성적보다는 기량 점검에 중점을 두었으나 우승하기에는 충분했다.

 

1년 만에 실전이라 많이 긴장됐다는 우하람은 훈련 장소가 마땅치 않아 훈련을 많이 못한 상태라 마음 편하게 임했다라며 경기 내용은 생각했던 것만큼 좋진 않았지만 남은 대회 일정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고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다시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 둘이 하나의 조를 이뤄 동시에 뛰어 같은 동작을 수행하는 여자 3m 싱크로에서는 박하름-정다연(광주광역시체육회)230.28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223.95점으로 조은비-조은지(인천광역시청) 자매가, 3위는 김수지-박수경(울산광역시청)217.77점으로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플랫폼에서는 강민혁(율곡고2)343.55점으로 1, 뒤이어 정현서(서울체고1)301.95점으로 2, 김서경(율곡고1)284.9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앞서 오전에 진행된 경영 종목 중 일반부 자유형1500m에선 김우민(강원도청)15372110초 가까이 대회 기록을 앞당기며 2위로 들어온 같은 팀 동료 김기웅과 1분 이상 차이 나는 기량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경영은 한국기록 1, 대회 기록 45개가 새로 수립되며 끝난 한편, 대회는 20일까지 다이빙과 아티스틱스위밍 종목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