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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황선우(서울체고2)가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는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직무대행 예종석)은 최근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로 발탁된 황선우가 올해의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 부문 수상자 5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12월 중순 무렵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08년부터 매년 중앙 심사 결과를 통해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청년일반인 50명, 총 100명을 선정하여 우수한 청년 인재 발굴을 통해 미래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고 있다.
황선우는 지난 11월 17~20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남자 자유형 100m 한국기록(48초25)을 수립하고 자유형 200m 세계 주니어기록(1분45초92)을 경신하며 학생 선수로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황선우는 “각자의 분야에서 꿈꾸고 성취하는 전국의 고등학생 중 50명 안에 뽑혀서 기분이 좋다”며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지난달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를 토대로 황선우를 비롯하여 종목별 1위 선수 남녀 7명씩 총 14명을 발탁하여 지난 2일부터 이정훈 감독의 지휘하에 도쿄올림픽 출전권 추가 획득을 목표로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