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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 철저한 방역 속 합숙 훈련 안전하게 마무리

  • 등록일 : 2021.02.24
  • 작성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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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2021시즌 시작을 앞두고 열흘간의 합숙 훈련을 안전하게 마쳤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코로나19 상황 속 선수단의 안전 관리와 훈련 효율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2020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합숙 훈련을 무사히 종료했다고 25일 전했다.

 

전국 대다수의 수영장 운영이 제한되어 정상적인 훈련을 못 하는 유망 선수들을 위해 연맹은 비대면 훈련으로 전환하는 대신, 감염병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여 합숙 훈련을 진행하기로 해 경영은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수구와 다이빙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각각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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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규모가 큰 경영은 훈련 인원 밀집도 분산을 위해 여자와 남자부 훈련 기간을 1차와 2차에 나눠 진행했으며, 다이빙 선수단은 전문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병행하고 기초 종목육성 사업인 영상분석 자료를 활용하여 장기간 입수훈련을 못 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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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 선수단은 호텔 측의 배려로 투숙객 이용이 제한된 전용 시간대에 안전하게 체력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장기간 수영장 훈련을 하지 못한 선수가 많아 기본기와 볼 감각을 익히는 데 주력했다.
 

홍명호 다이빙 전임감독은 펜더믹으로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운 시기에 선수와 지도자 전원이 방역 지침과 코로나 지원 요원의 지도도 잘 따라줘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이번 합숙 훈련이 2021시즌을 앞둔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키운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 후보선수 육성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