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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만 한국기록을 7개 수립한 수영 국가대표 정소은(울산광역시청)이 시즌 첫 대회 4관왕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 주최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11회 김천 전국 수영대회 마지막 날인 2일, 수영 대표팀 정소은(울산광역시청)은 마지막 경기인 혼계영400m에 출전하여 팀원 신영연(배영), 손수현(평영), 안세현(접영)과 힘을 합쳐 4분13초27로 우승했다.
자유형50m, 자유형100m, 계영400m에 이어 대회 4관왕에 오른 정소은은 “도쿄올림픽 선발전 앞두고 4관왕 해서 정말 기쁘다”며 “이젠 남은 기간까지 대표팀 선생님들과 합심해서 자신 있게 도쿄올림픽 선발전을 준비해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남자 자유형1500m은 정지민(경남수영연맹)이 15분33초06으로 종전 대회 기록을 4초15 단축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는 정하은(안양시청)이 1인 출전하여 17분28초43으로 본인 최고기록을 25초 넘게 단축했다.
개인혼영400m는 김준엽(대전광역시체육회)이 김민석(전주시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4분22초55로 먼저 터치판을 찍었다. 2위 김민석(4분22초60)과는 불과 0.05초 차이였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표팀 막내로 주목 받았던 김민섭(여수충무고2)은 남자 고등부 자유형1500m(15분47초58로 1위)와 개인혼영400m(4분25초46로 2위)에 연달아 출전하여 두 종목 모두 입상, 도쿄올림픽 선발전 대비 체력적인 요소를 점검했다.
우리나라 최초 세계신기록 보유자 황선우(서울체고3)는 같은 학교 심완준, 이수민, 최명재와 합심하여 3분44초13으로 남자 고등부 혼계영400m도 우승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다음 달 13~17일까지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치러 올림픽 출전 선수단을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