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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서울체고3)이 한국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 7년 만에 2분대의 벽을 허물고 새로운 한국기록을 수립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고등부로만 축소 운영되고 있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기 넷째 날인 12일 오후,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나선 황선우가 1분58초04를 기록하며 새로운 한국기록으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황선우는 박태환이 지난 2014년 MBC배 전국 수영대회 겸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수립한 2분00초31보다 2초27 먼저 터치판을 찍으면서 새로운 한국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구간별 기록은 접영 구간 25초66, 배영 구간 30초36, 평영 구간 34초91, 그리고 마지막 자유형 구간은 27초11에 역영했다.
황선우의 주 종목은 자유형이지만, 이미 지난 3월 말 제11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훈련 삼아 생애 처음 출전한 개인혼영 200m에서 2분 00초77로 한국기록에 근접하는 성적을 내며 다른 종목에 대한 자신감도 쌓아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