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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이주호, 남자 배영 200m 1분57초10로 3회 연속 세계선수권 출전 확정

  • 등록일 : 2023.04.03
  • 작성자 : 이진호

수영 국가대표 이주호(29·국군체육부대)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회 연속 출전을 확정 지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26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치러진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 둘째 날, 남자 배영 200m에서 15710으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국제수영연맹의 기준기록(15807)을 가볍게 통과한 이주호는 2019 광주, 2022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 지었다.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이 남았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출전도 유력하다.

 

5년 전 자카르타에서는 4위로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던 이주호는 항상 국제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라며 저의 단점인 스타트와 경기 초반 페이스에 더 집중하여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배영 200m 여자부는 이은지(18·방산고2)21183로 우승했다.

이어진 평영 100m 결승 남자부는 최동열(25·강원도청)5995, 여자부는 결승 진출자 중 가장 어린 고하루(16·강원체중3)가 본인의 개인 최고기록을 0.2초 앞당기며 1919로 그의 뒤를 이어 들어온 현 국가대표 후보선수 박시은(17·강원체고1 / 10932)과 현 한국기록 보유자 김혜진(전라북도체육회 / 10938)를 제치고 우승했다.

 

접영 200m 남자부는 2020 도쿄올림피언 문승우(전주시청)15673으로, 여자부는 박수진(경북도청)21105로 가장 빨랐다.

 

이주호를 제외한 다섯명의 우승자는 비록 국제수영연맹의 기준에는 못 미쳤으나, 대한수영연맹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KSF 기록보다는 빨라 향후 연맹의 경기력향상위원회 결정에 따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KB금융 코리아스위밍 챔피언십을 통해 올해 예정된 제20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파견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