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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22명, 다이빙 8명에 아티스틱, 오픈워터스위밍, 하이다이빙까지 선수 총 37명 파견
- 男 계영 800m와 다이빙, 아티스틱, 오픈워터스위밍도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
2024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단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024년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2024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대상자 총 48명의 명단을 15일 공개했다.
총 6개의 세부 종목 중 수구를 제외한 5개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대한수영연맹 제112차, 113차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과 국제수영연맹 규정을 기반으로 최종 확정됐다.
경영 선수는 한국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황선우와 2022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3관왕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을 비롯하여 이주호(서귀포시청), 이호준, 지유찬 (이상 대구광역시청), 윤지환(강원체고2), 이상훈, 최동열, 양재훈(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백인철(부산광역시중구청), 김민석(부산광역시수영연맹), 김민섭(독도스포츠단), 박정훈(대전광역시체육회)과 단체전 전용 영자인 이유연(고양시청)까지 남자는 14명, 여자는 김서영, 박수진(이상 경북도청), 문수아(서울체중3), 허연경(방산고3), 한다경(전북체육회), 박정원(성심여고1), 송재윤(서울체고1), 김승원(구성중1)까지 8명으로 총 22명이 파견된다.
다이빙에서는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하는 우하람,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신정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와 김영택(제주도청), 이재경(광주광역시체육회)와 조은비(인천광역시청), 김수지(울산광역시청), 권하림, 김나현(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이 출전한다.
아티스틱스위밍은 2022년부터 함께 호흡 맞춘 허윤서(압구정고3)과 이리영(부산수영연맹)이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듀엣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오픈워터스위밍은 초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박재훈(서귀포시청)과 오세범, 박정주(이상 안양시청), 이해림(경북도청)이 출전한다.
우리나라 유일한 하이다이버 최병화(인천광역시수영연맹)도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도하 하늘을 향해 27m 높이에서 도약한다.
지난 11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하여 강화훈련을 재개한 이정훈 총감독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눈부신 성과를 뒤로 하고 다음 목표를 위해 선수들 모두 집중적으로 동계 훈련에 임하며 준비하고 있다”라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한국 수영의 존재감을 도하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정창훈 회장은 “2022 항저우의 상승세를 2024년도 첫 국제대회인 도하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베테랑 선수에게는 내년에 가장 중요한 파리올림픽을 위한 전초전이, 유망주에게는 더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의 경기를 보며 경험을 쌓을 도약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