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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전 종목 걸쳐 중고생 유망주 총 127명 하계합숙 참가
- 문경 국군체육부대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등 ‘탑 클래스 수준급’ 훈련 시설에서 맹훈련
차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수영 남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여름 방학 중 전국 각지에서 의미 있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총 127명이 종목별로 경북 문경과 강원도 춘천, 충북 진천 등 전국 각지에서 최대 11일간의 합숙훈련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라고 29일 전했다.
전국의 우수 중·고등학생 중 선발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중 경영은 지도자 6명과 선수 62명이 경북 문경에 있는 국군체육부대 실내수영장에서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수구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강원체육고등학교에서 지도자 2명과 선수 15명이 기초 체력 훈련과 전문 체력훈련을 마쳤다.
다이빙 선수단 31명과 아티스틱스위밍 선수단 11명은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트램펄린, 트위스트 벨트 등의 훈련 도구를 활용하여 지상과 수상에서 훈련을 병행하며 다가오는 11월 예정된 2025시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비롯하여 하반기의 주요 전국 수영대회에 대비하고 있다.
황성태 경영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 감독은 “올림픽 기간 중 국내 최고 훈련 시설에서 평소에는 접해보지 못했을 다양한 훈련을 통해 차기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목표 의식과 동기 부여가 더 극대화되었을 것”이라며 “동료 선수 간 협동심 등을 통해 경기력뿐만 아니라 사회성 또한 증진되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2024년도 하계 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 대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시행된다.
붙임. 세부 종목별 관련 사진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