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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2일 차에 김지나는 여자 접영 50m 2위, 조용준은 남자 자유형 100m 3위에 입상
- 남자 혼계영 400m는 홍콩, 카자흐스탄과 치열한 접전 끝에 3분 48초 96으로 동메달
2025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수영(경영) 경기 2일 차에 한국 선수단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한국 시각으로 29일 새벽에 바레인, 마나마에 위치한 칼리파 스포츠 시티 수영장(Khalifa Sports City Swimming Pool)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주최로 열린 2025 제3회 바레인 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여자 접영 50m 결선에서 김지나(서울체고)가 27초 7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전했다.
홍콩의 리 숨이유(LI Sum Yiu)가 27초 55로 고미소가 2013 제2회 대회 우승 당시 수립한 대회기록(27초89)을 경신하며 김지나보다 앞섰다.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는 조용준(경기고)이 51초 46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의 히 유슈광(HE Yushuguang)이 50초 20으로 1위, 대만의 이 한(LEE Han)이 51초 42으로 2위였다.
뒤이어 남자 혼계영 400m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박지환(둔촌중), 현준, 이인서(이상 경기고), 조용준 순으로 배영-평영-접영-자유형을 각각 100m씩 맡은 한국 선수단은 홍콩(3분 48초 83), 카자흐스탄(3분 48초 91)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3분 48초 96으로 시상대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남자 계영 400m 금메달, 남자 자유형 100m와 남자 혼계영 400m 동메달까지 현재까지 출전한 3개 종목 모두 입상한 조용준은 “부산 전국체전에 이어 연달아 국제 대회 출전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입상해서 정말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멋진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입상 소감을 전했다.
붙임 1. 남자 자유형 100m 동메달리스트 조용준 관련 사진 1부.
2. 남자 혼계영 400m 3위 입상 관련 사진(왼쪽부터 박지환, 현준, 이인서, 조용준)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