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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수영연맹(회장 김지용)이 2019년도 수영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수영강국 호주와 중국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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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19년도 수영 체육영재 특별훈련은 올해 6월 발탁 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꿈나무(초등학생)선수 중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학생선수를 선발하여 확실한 훈련 동기 및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격려하려는 취지다.
▷ 경영 꿈나무선수단 15명은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훈련을 떠난다. 제17회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 박태환(30·인천광역시체육회)을 지도한 팀 레인의 특별 레슨을 나흘 간 받은 뒤 맥도날드 퀸즐랜드 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경영 선수단에는 올해 소년체육대회 4관왕에 오른 노민규(12·서울미아초)와 최근 제15회 꿈나무전국수영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 된 손승범(12·인천영선초)도 포함됐다.
▷ 다이빙과 아티스틱스위밍 꿈나무선수 선수단 10명은 중국 상해에서 현지의 우수 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10일 출국하여 열흘간의 특별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 선수단의 박성원 전담 지도자는 이번 기회가 어린 선수들이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며 “기초와 기본이 바로선 꿈나무선수들에 대한 지원이 더 뒷받침 된다면 제2의 김서영, 김수지처럼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더 많이 배출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