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대한수영연맹(회장 김지용)이 2019년도 수영(수구) 청소년대표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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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수구 청소년대표 선수단 18명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헝가리로 출국하여 12일 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페렌스바로시 토르나 클럽(Ferencvárosi Torna Club)에서 국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 페렌스바로시 토르나 클럽은 헝가리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국수구선수권대회(Országos Bajnokság) 1부 리그에서 2018~19시즌을 포함하여 총 23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 청소년대표 선수단은 페렌스바로시 토르나 클럽뿐만 아니라 현지의 다른 수구 팀과도 7회 이상 연습 게임을 실시하며 선진 수구 기술을 습득하고 경기력을 향상 시켜 내년 7월 신설되는 국제수영연맹(FINA) 주관 청소년대회(16세 이하)에 참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 출국 전, 조완기 수구 지도자는 “어린 선수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많이 경험하고 성장할 것”이라며 “지도자들도 선진 수구를 경험하고 돌아와서 한국 수구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 주장 이용석(17·강원체고)은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표하여 해외 수구 선수들과 겨뤄볼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뜻깊다”며 “국기가 수구인 헝가리에서 수구 선진국의 문화를 배워오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대표팀은 모든 국외 전지훈련 일정을 마친 뒤 다음 달 11일 귀국한다.

▷ 대한수영연맹에서 주관하는 2019 수영(수구) 청소년대표 국외전지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을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