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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위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간 꿈나무선수(12세 이하) 4명이 현지 지역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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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저녁 노민규(서울 미아초6)는 호주 브리즈번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9 맥도날드퀸즐랜드챔피언십 남자 12세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일본의 후지와라 요시키보다 0초30 빠른 56초4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 지난 16일 자유형200m에 이어 2관왕에 오른 노민규는 “100m에서도 1등 할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여자 12세부 자유형100m 금메달은 58초75로 유일하게 1분의 벽을 깬 송재윤(서울 전곡초6)의 몫이었다. 2위는 일본의 히라이 미주가 1분00초87, 3위는 호주의 메시 디어가 1분01초62로 차지했다.
▷ 보름 전, 제15회 꿈나무전국수영대회에서 58초72로 우승한 바 있는 송재윤은 “기록은 아쉽다”며 “남은 자유형400m와 배영100m 경기는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남자 12세 접영200m 경기에 나선 최종빈(경기 파주와동초6)이 2분18초05로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 150m 지점에서 승부수를 던진 최종빈은 일본의 후지와라 요시키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다툼 끝에 0초06의 미세한 차이로 이겼다.
▷ 접영100m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추가한 최종빈은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간발의 차이로 이겼다”며 “주변 선생님과 친구들이 할 수 있다고 계속 격려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웃었다.
▷ 여자 12세부 접영200m 경기는 2분22초15로 우승한 김수아(서울 화계초6)가 주인공이었다.
▷ 마찬가지로 150m 지점에서부터 선두로 치고 나온 김수아는 일본의 나카시마 아오(2분24초11)와 호주의 에바 디티나(2분30초23)을 여유 있게 앞섰다.
▷ 김수아는 “2위로 결승에 올랐기 때문에 기록만 줄이면 최소 2등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부담 없이 뛰려 했다”며 “응원해준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 한편, 대한수영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체육회가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19 수영 체육영재 특별훈련 중인 경영 꿈나무선수단은 20일까지 맥도날드퀸즐랜드챔피언십 대회 일정을 소화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