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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계의 갈등 해소와 운영 전반의 쇄신을 위해 대한수영연맹 혁신TFT(테스크포스팀)가 본격적으로 나선다.
▷ 연맹은 3일 오전 서울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18차 이사회를 열어 수영연맹 혁신TFT의 운영목적과 구성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당장 이번 달부터 출범시켜 두 달여간 집중적으로 혁신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 현 집행부의 임기가 6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결성된 혁신TFT는 연맹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장기 비전을 수립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위원장에는 강효민 강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겸 한국체육정책학회장이 선임됐다.
▷ 특히 김지용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1년여 앞둔 시점에서 회장직을 유지하는 것보다 선수를 위해서라도 연맹의 빠른 안정화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혁신TFT의 쇄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가 더욱 안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아울러 김 회장은 혁신TFT가 구성되고 혁신방안이 수립되는 즉시 회장에서 사임할 의사를 명확히 표명하며 연맹 회장으로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 이에 혁신TFT는 수영계 갈등 해소를 위한 취지대로 각 위원회와 연계하여 수영발전 공청회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핵심과제를 파악하여 현실 가능한 대안으로 구체적인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선수와 지도자가 더욱 안정적인 상황에서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같은 날 연맹 전무이사로 육현철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를 선임하고 앞으로 분기별로 전무이사회 정기 회의를 열어 지방연맹과의 소통에도 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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