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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배영200m 1분57초06, 양재훈 접영100m 52초33로 한국新

  • 등록일 : 2020.11.20
  • 작성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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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이주호(아산시청)과 양재훈(강원도청)이 새로운 한국기록을 세웠다.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사흘째인 19일 오후, 남자 배영200m에 나선 이주호는 15706으로 올림픽 기준기록(15750)도 통과하며 2년 전 세운 본인의 한국기록을 0.61초 앞당겨 경신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주호는 코로나199월 한 달은 아예 물에 못 들어가면서 다시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까고민이 많았다이 순간을 종착점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생각하고 내년 올림픽과 2022년 세계수영선수권과 아시안게임까지 바라보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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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접영100m에서는 양재훈(강원도청)5233으로 지난 2012년 장규철이 수립한 한국기록 52450.12초 앞당기며 자유형50m에 이어 두 번째 개인종목 한국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한편, 전날 자유형100m에서 새로운 한국기록으로 자유형200m에서도 기대를 모았던 황선우(서울체고)14592로 한국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본인의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올림픽 기준기록(14702)도 가뿐하게 넘어섰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이번에 자유형 100m200m에서 좋은 기록을 내면서 더 자신감이 생겼다내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더 좋은 기록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계영800m에서 한국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정현영(거제고현중3)은 유일하게 올림픽 단체전 출전을 위한 최소 조건인 올림픽 기준기록B를 통과하며 20049로 우승했다.

 

여자 접영100m는 박수진(경북도청)596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판을 찍고 유일하게 1분 안에 레이스를 마쳤다.

 

마지막 경기 여자 배영200m는 이은지(오륜중2)21177로 우승하며 100m에 이어 두 종목 모두 정상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직무대행 예종석)은 지금까지 수립된 한국기록 주인공 5명 모두에게 포상금 100만원 씩 지급하여 격려할 예정이며, 20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를 토대로 내년 도쿄올림픽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 때까지 진천선수촌에서 강화훈련에 참여할 국가대표를 선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