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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종목별 수영 지도자, 선수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2차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진행된 1차 강연회에 이어 이번 2차 강연회에서는 기존의 프로그램 참가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학생선수와 동호인 수영 지도에 관심 있는 수영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참가 범위도 확대하여 시행했다.
경영은 한국체육대학교 육현철 교수와 아티스틱스위밍은 전 남서울대학교 이수옥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동영상 시연과 비대면 설명회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기제작된 맞춤형 프로그램 교재, 동영상, 강사진의 PPT 교육자료 등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강연회에 참여한 아티스틱스위밍 심판 김문희 씨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동계훈련 진행이 어려운 와중에 비대면으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연회가 유익했다”라며 “향후 더 많은 분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번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강연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가 재정을 후원했으며 대한수영연맹은 향후 오픈워터스위밍 종목을 추가하고 현장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순회 교육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