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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한다경,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유형1500m 간다!

  • 등록일 : 2021.05.15
  • 작성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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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한다경
(전라북도체육회)이 경영 선수로는 최초로 도쿄행을 확정 지었다.

 

도쿄올림픽 파견 선수단을 뽑기 위해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오늘(13)부터 닷새 동안 진행되는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자유형1500m 결승에 나선 한다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키며 162667로 가장 먼저 경기를 마쳤다.

 

지난 2019 국가대표 선발대회 우승 당시 수립한 한국기록 163265598 앞당기며 올림픽 A기준기록(163204) 안에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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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이는 여자 자유형1500m 종목에 우리나라 선수도 출전하게 되었다.

 

한다경은 이날 오전에 열린 여자 자유형400m 예선에서는 5위에 올라 내일(14) 저녁 있을 결승에서 개인 종목 추가 획득을 노린다.

 

올림피언이 된 소감에 사실 올림픽까지는 생각 않고 그저 기록을 단축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흔들릴 때마다 저를 다잡아주신 부모님과 대표팀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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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동료 김우민(강원도청)도 남자 자유형1500m에서 151426으로 우승했다. 올림픽 기준기록(150099)에는 못 미쳤지만 6개월 만에 25초 가까이 기록을 단축했다.

 

15() 예정된 자유형800m에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힌 김우민은 “800m 준비가 잘 되어 있어 1500m에서도 자연스럽게 기록이 잘 나왔다라며 격려 많이 해주시는 외국인 코치님과 열심히 한 결과를 본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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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오전 남자 평영100m 예선에 나선 조성재(제주시청)10011로 종전 한국기록을 0.09초 앞당기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3년 전 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0020으로 한국기록 주인공이 됐던 문재권(서귀포시청)10129를 기록, 조성재에 이어 전체 2위로 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는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로 1분 벽을 깨고 올림픽 기준기록(5993)보다 먼저 터치판을 찍기 위해 내일(14) 오후 17시에 예정된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