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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이은지와 이주호는 배영 200m, 조성재는 평영100m 올림픽행 확정

  • 등록일 : 2021.05.15
  • 작성자 : 이진호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수
3명이 추가로 결정됐다.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둘째 날인 14, 여자 배영200m 결승에 나선 이은지(오륜중)20987A기준기록(21039)을 통과하며 도쿄올림픽 티켓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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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불참한 임다솔(아산시청)2년 전 세운 한국기록(20949)에는 0.38초 모자랐지만 만 14세에 올림피언이 되기에는 충분했다.

 

개인 기록을 2초 가까이 단축한 이은지는 꿈인가 싶다가 한국기록 못 깬 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남은 배영100m도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 배영200m 결승 1위에 오른 이주호(아산시청)15762로 올림픽 A기준기록(15750)에 다소 못 미쳤지만, 국제연맹(FINA) 승인대회였던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당시 수립한 한국기록(15706)을 인정받아 도쿄에서 생애 첫 올림픽 물살을 가르게 되었다.

 

경기를 마친 이주호는 “200m은 남은 기간 동안에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몸 관리 잘해 남은 100m에서는 준비한만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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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남자 평영100m 예선에서 종전 한국기록(10020)0.09초 앞당겨 기대를 모았던 조성재(제주시청)는 결승에서 5965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1분 벽을 깨며 한국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하는 것은 물론,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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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유형400m 결승 남자부는 이호준(대구광역시청)34985, 여자부는 전날 이미 자유형1500m에서 올림픽행이 확정된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41362로 우승했으나 둘 다 올림픽 A기준기록에는 못 미쳤다.

 

올림픽 종목은 아니지만, 올림픽 이후 강화훈련 대상자 선발을 위해 진행된 접영50m 결승은 임성혁(고양시청, 2391)과 박예린(강원도청, 2647)이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여자 개인혼영200m 예선에 나선 김서영(경북도청)21522(구간기록 29.40/33.26/39.25/33.31)로 가뿐히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내일(15) 오후 5시 결승에서 도쿄행을 확정 짓는단 각오다.

 

 

 

연달아 진행된 여자 접영100m에서는 5906을 기록, 역시 예선 전체 1위로 결승에 한 번 더 나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