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이 지난 주말 동안 실시한 ‘2021 수영 심판 보수교육’에 5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맹은 26~27일 이틀에 걸쳐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세부종목별 심판 보수교육을 개최하고 인적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 이번 보수교육은 심판 자격 보유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26일 진행된 경영과 아티스틱스위밍 보수교육에는 각각 365명, 40명이 참가하여 경영에는 남기원과 하원일 국제심판이, 아티스틱스위밍에는 이도경 이사와 박지영 국제심판 등이 강사로 나서 종목별 규정 설명, 심판의 역할 및 자세 등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27일 진행된 다이빙과 수구 보수교육에는 각각 80명, 45명이 참가하여 다이빙에는 민석홍 국제심판, 장인성 심판위원회 부위원장과 수구 안진용 국제심판을 비롯해 김종구 전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로 선임되어 규정 및 평가법, 경기 분석 등에 대해 강의했다.

관련 규정이나 심판 사례에 대한 설명 외에도 현재 대두되고 있는 선수와 심판의 인권 보호 및 안전에 대해 스포츠 인권교육과 수상안전 및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김승훈 사무처장은 “온라인 강연 특성상 교육 환경이 불편했을 수도 있으나 장시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이수자 심판 530명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하반기 전국수영대회 개최 시, 전문성 있는 심판으로 거듭나 더욱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환경이 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