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습니다.
HOME > 정보알림방 > 보도자료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다이빙 국가대표팀이 20일 도쿄로 향한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홍명희, 유창준 지도자와 선수 5명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맏형’ 김영남(제주도청)은 26일, 한국 다이빙 역사상 최초로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 출전, 한국 다이빙 첫 올림픽 메달을 향해 힘차게 도약한다.
둘은 이후 개인종목인 3m스프링보드에도 같이 나서고, 우하람은 10m 플랫폼까지 총 3개 종목에 출전한다.
김영남의 친동생 김영택(제주도청)은 10m 플랫폼에서 올림픽 데뷔무대를 앞두고 있다.
한국 다이빙 최초의 세계수영선수권 메달리스트 김수지(울산광역시청)은 런던 이후 9년 만에 다시 복귀한 올림픽에서 여자 3m스프링보드에, 2년 전 광주세계수영선수권에서 국제무대에 본격 데뷔한 권하림(광주광역시체육회)은 10m플랫폼에 출전한다.
홍명희 지도자는 “지난 5월 FINA다이빙 월드컵 때 역대 최다로 획득한 올림픽 티켓이 말해주듯, 현재 선수들 모두 각자의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경기 전까지 안전하게 컨디션 조절 잘하여 선수들이 꿈꾸는 올림픽 최고 성적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이빙 올림픽 경기는 25일(일)부터 8월 7일(토)까지 도쿄아쿠아틱센터에서 진행되며,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전체 8개 종목 중 5개 종목에 출전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