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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영 스프린터 정소은(울산광역시청)이 여자 접영50m에서 한국타이기록을 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1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넷째 날, 정소은이 여자 접영50m 결승에서 26초26의 한국 타이기록으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정소은은 2019년 11월, 러시아 카잔에서 수영 국가대표 국외 전지훈련 중 출전한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6차 대회 여자 접영50m 결승에서 26초26만에 레이스를 마쳐 당시 안세현이 2016년 수립한 한국기록 26초30를 3년 6개월여 만에 0.04초 단축하며 새로운 ‘접영 단거리 1인자’로 거듭났다.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정소은은 “오히려 도쿄의 아쉬움을 만회한다는 생각으로 기분 좋게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타이기록이라 아쉽지만, 내년에 있을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5초대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제40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는 철저한 방역 속 22일(목)까지 전주 완산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며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종목별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