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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우, 김우민, 원영준 이호준 순으로 4년 만에 한국기록 0.78초 앞당겨
- 첫 영자로 뛴 황선우는 구간기록 21초72로 남자 자유형50m 한국기록도 경신
- 참가한 12개국 중 9위로 롱코스, 쇼트코스 합쳐 세계선수권 단체전 최초 결승행은 무산
우리나라 수영(경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4년 만에 쇼트코스 남자 계영200m 한국기록을 경신했다.
한국 시각으로 19일 오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5회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25m) 남자 계영200m 예선에 황선우(서울체고), 김우민(강원도청), 원영준(대전광역시체육회), 이호준(대구광역시청) 순서로 나선 한국 대표팀은 1분28초56을 기록, 지난 2017년 제5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수립된 1분29초34보다 0.78초 빨랐다.
특히 첫 50m 구간을 맡은 황선우는 21초72로 남자 자유형50m 종전 한국기록(21초83)도 0.11초 앞당기면서 한 번에 2개의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전체 9위로 상위 8팀이 진출하는 결승행 불발을 확인한 맏형 원영준은 “롱코스와 쇼트코스 통틀어 세계선수권 최초 단체전 결승 진출을 목표로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는데 아쉽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더 열심히 훈련해서 다음번에는 ‘단체전 최초 결승 진출’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자 접영50m의 문승우(전주시청)은 23초75로 40위, 여자 자유형400m에선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과 유지원(경북도청)이 각각 4분8초52으로 17위, 4분11초06로 25위에 그쳤다.
대표팀의 주장 백수연(광주광역시체육회)은 평영100m에서 1분7초54을 기록하며 24위로 경기를 마쳤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