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습니다.
HOME > 정보알림방 > 보도자료
- 지난 10일, 제15차 이사회에서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 파견 규모 확정
- 경영·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오픈워터스위밍까지 해외 파견하는 역대 최대 규모
2022 제19회 FINA(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선수단이 확정되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지난 10일 금요일 오후 올림픽테니스장 2층 대회의실에서 제15차 이사회를 개최, 다가오는 17일 개막하는 제19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단 파견 건을 심의했다.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수구와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제외된 하이다이빙을 빼고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과 오픈워터스위밍까지 4개의 세부종목에 걸쳐 지원 인력까지 총 57명을 파견하기로 의결했다.
연맹의 이성복과 유영돈 부회장이 각각 선수단장과 부단장으로 선임된 가운데, 정창훈 회장도 대회 기간 중 개최되는 FINA 총회 참석을 위해 부다페스트로 향해 현지에서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영은 김서영(경북도청), 이주호(국군체육부대)와 황선우(강원도청) 선수를 비롯해 단체전 전용 영자까지 이정훈 총감독을 비롯해 지도자 4명, 트레이너 1명, 선수 22명 포함 총 27명이 파견된다. 남자부는 17개 모든 개인종목에 최소 1명의 선수가 출전해 이번에 최초로 남자부 모든 예선 경기에서 태극마크를 볼 수 있다.
다이빙은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을 앞세워 지도자 3명, 트레이너 1명, 선수 5명이 남자 싱크로 플랫폼 10m를 제외한 모든 세부종목에 나선다.
아티스틱스위밍은 올 초 선임된 외국인 지도자 옥사나 피스멘나(국적 우크라이나) 지도자의 안무로 이리영(고려대), 허윤서(압구정고), 백서연(국민대)이 듀엣과 솔로 부문에서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오픈워터스위밍은 25km를 제외한 나머지 5개 세부종목에 출전해 남녀 5km, 10km와 영자 4명이 1.5km씩 이어서 헤엄치는 단체전 6km에서 부다페스트 루파호수 물살을 가른다.
이성복 단장은 “파견선수 38명 중 절반인 19명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첫 출전”이라며 “한국수영의 저변확대를 기대하며 FINA 규정 범위 내에서 파견 가능한 최대 인원 파견이 결정된 만큼, 종목 불문하고 모든 선수가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2022 제19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tvN 스포츠를 통해 단독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