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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전 종목 걸쳐 초등학생 꿈나무부터 고3 후보선수까지
- 후보선수 118명, 꿈나무 60명, 지도자 29명까지 총 207명이 2023시즌 대비 구슬땀
차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수영 남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우리나라 수영의 미래인 꿈나무 선수단이 지난 11월 말부터 오늘(6일)까지, 겨울 방학 중 전국 각지에서 의미 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단이 종목별로 경북 문경과 김천, 전남 무안 등 전국 각지에서 최대 2주간의 동계 합숙훈련을 무사히 마쳤다"라고 6일 전했다.
전국의 우수 중·고등학생 중 선발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중 경영은 방역 요원을 포함한 지도자 8명과 선수 66명이 경북 문경에 있는 국군체육부대 실내수영장에서 지난 11월 24일부터 6일까지, 수구는 동 기간 중 전남체육고등학교에서 지도자 3명과 선수 15명이 기초 체력 훈련과 전문 체력훈련을 병행했다.
아티스틱스위밍 선수단 12명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다이빙 선수단 31명은 지난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트램펄린, 트위스트 벨트 등의 훈련 도구를 활용하여 지상과 수상에서 훈련을 병행하며 2023시즌을 준비했다.
특히 수구와 다이빙 선수단은 국외훈련의 일환으로 각각 태국에서 2022 방콕 초청 수구대회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제24회 세계주니어다이빙선수권대회 참가 후 곧바로 국내 합숙훈련을 이어 진행하는 강행군을 통해 훈련 집중도를 높이고 경기력 향상을 도모했다.
한편,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60명의 합동 훈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지난 12월 26일 시작된 꿈나무 선수단의 동계합숙훈련은 오늘(6일)까지 2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조준호 전담지도자는 “어린 초등학생들이 연말연시에 부모님과 떨어져 훈련장과 숙소를 오가는 생활을 통해 훈련에 대한 집중력 상승과 동료 선수 간 협동심 등을 통해 경기력뿐만 아니라 사회성 또한 증진되었을 것”이라고 합숙훈련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수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및 꿈나무 선수단의 2022 동계 합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 대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시행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