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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세계기록 보유자를 배출한 홍콩 경영 대표팀 출신 지도자와 ‘태극 마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지난 5일부터 3주간 2023년도 1차 동계 합숙훈련 중인 경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지도하기 위해 홍콩 경영 대표팀 지도자 출신, 마이클 패스칭(62·Michael Fasching)을 초대했다고 13일 전했다.
독일 국적의 패스칭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자유형 100m와 200m 은메달 2개에 빛나는 홍콩 수영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현재 여자 자유형 200m 쇼트코스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시오반 허흐히(26·Siobhán Haughey)의 스승이다.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 연맹이 주최한 “기초 종목 육성 해외우수 지도자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초청을 통해 패스칭은 10일부터 사흘간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지난 5일부터 3주간 동계 합숙훈련 중인 66명의 선수단에게 40년 이상의 지도 노하우를 내세워 세부적인 영법 기술을 설명했다.
오전에는 두 시간의 이론 강의를 통해 영법별 기본적인 원리와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선수단의 여러 궁금증에 답해주고, 오후에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수영장에서 세 시간의 입수 훈련으로 오전에 배운 이론 개념을 실습했다.
패스칭은 “한국의 유망한 선수답게 단번에 집중하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기회에 만났던 선수들을 머지않아 국제대회에서 또 마주치게 될 것이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