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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메달 개수 총 22개로 중국에 이어 경영 종합성적 2위로 대회를 마친 경영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30일 저녁, 2022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로 파견된 한국 경영 대표팀이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경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로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총 58개의 메달을 가져간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일본은 전체 메달 개수 30개로 한국보다 더 많았지만, 금메달은 한국보다 1개 모자란 5개에 그쳤다.
대회 기간 내내 현장에서 선수단을 지원한 정창훈 회장, 이성복 부회장, 유영돈 부회장도 선수단과 함께 귀국, 공항에서 선수단 29명 전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정 회장은 “꾸준한 성장세로 역대 최다 메달 획득으로 한국 수영의 위상을 드높여준 선수단이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내년 2월 세계선수권, 파리올림픽 등 연맹에서도 선수들과 같은 다음 목표를 위해 계속해서 더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고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영 대표팀은 지난 도쿄올림픽 이후 ‘항저우AG대비 특별전략 육성’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가동했던 남자 계영 800m와 자유형뿐만 아니라 배영, 평영, 접영까지 모든 영법에 걸쳐 메달 획득과 한국기록이 수립되어 고른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대표팀은 이번에 아시아기록 1개, 대회기록 7개, 한국기록 타이 1건을 새로 작성했고, 총 17개의 한국기록이 경신되면서 대회 기간 6일 동안 포상금만 2,150만 원 지급되었다.
또한, 단체전은 예선 출전 영자까지 메달과 실적을 인정해주는 국제연맹 규정에 따라 경영 선수 24명 중 22명이 최소 1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서 바로 해산한 경영 대표팀은 14일부터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영 경기에 각자 본 소속으로 출전하고, 이후 11월에 예정된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다음 국제대회 일정인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