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습니다.

보도자료

HOME > 정보알림방 > 보도자료

[2025.03.25.] 수영 김영범, 47초98로 국대 선발전 자유형 100m 우승, 세계수영선수권 출전권 확보

  • 등록일 : 2025.03.26
  • 작성자 : 이진호

- 올해 고교 졸업하고 황선우와 같은 실업팀 입단, 4798로 국제연맹 기준 통과하며 우승

- 황선우는 48412, 국제연맹 기준기록에 0.07초 차이로 출전권 획득은 실패

 

올 초 고등학교를 졸업한 남자 접영 100m 한국기록 보유자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남자 자유형 100m로도 국내 정상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25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5 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셋째 날, 김영범이 국제연맹 기준기록(4834)보다 빠른 4798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이 종목의 한국기록 보유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48412위였다.

하루 전 열린 예선에서 4796으로 참가자 18명 중 가장 빨랐던 김영범은 예선에서 이미 국제연맹 기준기록을 통과해 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더니 결승에서는 반환점을 2315에 가장 먼저 턴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2023 후쿠오카 대회 이후 두 번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 지은 김영범은 예선에서 잘하고 결승에서 실수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코치님 말씀대로 자신감 있게 임하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남은 자유형 200m(주종목인) 접영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한국 경영은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네 번째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앞서 진행된 남녀 자유형 800m에서는 1500m에 이어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과 김채윤(대전체고2)가 나란히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개인혼영 200m 남자부는 김민석(전주시청)20040, 여자부는 이송은(전라북도체육회)21475로 우승했다.

네 선수 모두 국제연맹 기준기록을 못 미쳤으나, 대한수영연맹 자체 기준기록은 통과해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 결정에 따라 싱가포르행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