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습니다.

보도자료

HOME > 정보알림방 > 보도자료

배영 100m 이주호와 김승원, 2025 세계수영선수권 출전권 2장 확보!

  • 등록일 : 2025.03.26
  • 작성자 : 이진호

- 이주호&김승원 배영 100m 나란히 출전권 확보, 이주호는 200m까지 2개 종목 출전 확정

- 접영 50m는 만 14세 이리나 2707로 깜짝 우승! 한국기록 보유자 정소은 2

 

한국 수영이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2025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4일 차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2장 추가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26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5 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넷째 날, 남자 배영 100m 이주호(서귀포시청)와 여자 배영 100m 김승원(경기 구성중3)이 자력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한국기록(5332) 보유자 이주호는 5349로 국제연맹 기준(5394)을 여유 있게 통과하며 배영 200m에 에어 두 번째 개인 종목 출전을 확정했다.

2위는 5444를 기록한 배영 50m 한국기록 보유자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이었다.

경기 후 이주호는 “2019 광주 대회부터 지금까지 배영 100m, 200m 출전하고 있는데 제가 긴장할 만큼 ()지환이를 비롯한 다른 배영 선수들의 기량이 올라오고 있다라며 덕분에 3년 전 한국기록 수립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이 나와서 (같이 경쟁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200m는 기록이 아쉬웠는데 100m는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여자부는 배영 50m 한국기록 보유자 김승원이 10028로 우승하며 국제연맹 기준기록(10046)보다 빨라 2024 도하에 이어 두 번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이미 배영 200m 출전권을 획득한 이은지는 100622위였다.

경기 후 김승원은 동계훈련 때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이번 시합에 임했는데 그 결과가 출전권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였던 여자 접영 50m에서는 결승 진출자 중 최연소 이리나(갈뫼중3)2707로 가장 먼저 들어와 깜짝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국기록(2626) 보유자 정소은(울산광역시체육회)27222위였다.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14세인 2010년생 이리나는 작년에는 예선 9위로 결승에 들지 못할 정도로 부족했다. 이번 동계훈련이 아주 힘들었을 정도로 26초대를 목표로 훈련했는데, (26초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다라며 힘들 때마다 잘 지원해주신 강지석 코치님과 부모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이리나는 2025년도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이 유력해졌다.

한편, 남자 접영 50m 우승자 백인철(화성시청)과 이미 남자 평영 100m 출전권을 확보한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이 평영 50m도 우승한 가운데 둘은 대한수영연맹 자체 기준기록만 통과해 경기력향상위원회 결과에 따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28일까지 이어지는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은 이번 대회 세부종목별 국제연맹 기준기록 통과자는 최대 2명까지 자력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이 확정된다.

연맹은 이번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2025 국가대표 강화훈련 대상자, 2025 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대상자와 2025 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추천 대상자를 선발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