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장서겠습니다.
HOME > 정보알림방 > 보도자료
▷ 한국 여자 자유형 50m 한국기록을 보유한 정소은(23·서울특별시수영연맹)이 접영 50m에서 새로운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정소은은 2일(현지시각) 러시아 카잔에서 수영 국가대표 국외 전지훈련 중 출전한 2019 FINA 경영월드컵 6차 대회 접영50m에서 26초26로 4위를 차지했다.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으나 종전 한국 기록을 0.04초 단축했다.
▷ 종전 기록은 안세현이 2016년 제8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세운 26초30이었다.
▷ 결승에 같이 나선 안세현은 26초43으로 6위, 박예린(20·강원도청)은 26초49로 7위를 기록했다.
▷ 경기를 마친 정소은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국가대표 지도자 분들께 감사하다. 사실 접영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국제대회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시합 경험을 하다 보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남자 자유형 1500m에 나선 김우민(19·부산체고)는 15분30초93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러시아의 일리아 드류지닌( 15분10초73초)과 이아로스라브 포타포브(15분24초71)가 가져갔다.
▷ 김우민은 “생각지 못했는데 메달을 따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처럼 선수들에게 더 많은 국제경험과 외국 선수들과의 교류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 혼성 계영400m에서는 김민석(19·경기체고), 양재훈(21·강원도청), 안세현, 정소은 순으로 나선 대표팀이 3분31초85로 러시아(3분27초85)와 호주(3분31초19)에 이어 한국의 세 번째 동메달을 추가했다.
▷ 한편, 단체전 외 남자 개인혼영200m에도 나선 김민석은 2분1초06으로 4위, 자유형100m은 양재훈이 49초53로 6위, 배영50m에선 이주호가 25초56으로 7위, 평영50m에 나선 문재권(21·서귀포시청)는 27초49로 7위로 경기를 마쳤다.
▷ 한국 경영 대표팀은 3일까지 개최되는 2019 FINA 경영월드컵 6차 대회 일정을 마친 뒤,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