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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영, 다이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동계합숙훈련 성료

  • 등록일 : 2022.01.28
  • 작성자 :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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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은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33명씩, 66명이 열흘간 영상분석 등 페이스 집중 훈련

- 다이빙 30여 명은 인천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 통해 취약종목 보완

 

우리나라 경영과 다이빙 유망주 100여 명이 동계합숙훈련을 마치고 2022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경영과 다이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2022시즌을 앞두고 각각 열흘간의 동계 합숙훈련을 무사히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경영 동계합숙훈련에는 황성태 전임감독과 전문지도자 5, 코로나19 방역담당관 3명과 선수 66명을 포함하여 총 75명이 참가했다.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남자부는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여자부는 19일부터 28일까지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합숙훈련으로 진행했다.

 

선수단 전원 소집 48시간 내 PCR 음성 결과를 확인하고 합숙훈련 내내 발열 체크와 11실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체계적인 수중 훈련 외에도 대한체육회의 지원으로 영상분석가 파견을 통한 과학적인 영법 분석, 대한체력코치협회 관계자를 통한 선수 케어, 합숙훈련 기간 중 폭력 예방과 선수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인권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황성태 전임감독은 전년도와 다르게 교육 캠프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더 성숙한 합숙 문화와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정착하고자 했다라며 이번 동계합숙을 통해 기존의 유망주 외에도 새로운 유망주들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지난 시즌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2022시즌 준비의 기초 작업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이빙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7일부터 20일까지 인천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홍명호 전임감독과 전문지도자 2, 코로나19 방역담당관 1명과 선수 27명으로 총 31명이 참가했다.

 

특히 두 달 전, FINA세계주니어다이빙선수권대회 남자 싱크로 3m 부문 동메달을 획득한 김영호와 정동민 선수도 참여하여 실업팀 데뷔를 앞둔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선수와 지도자 간 호흡이 잘 맞았다던 홍명호 전임감독은 특히 5일간의 스포츠과학 영상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피드백으로 참여 선수 모두 전체적인 훈련 분위기와 훈련과정 모두 만족스러워했다라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