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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수영 역대 7번째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3분45초64로 반나절 만에 0.23초 또 단축
- 개인혼영 200m 간판 김서영, 2분10초47로 한국 최초로 한 종목에서 3회 연속 결승 진출
경영 국가대표 김우민(강원도청)이 생애 첫 세계선수권 결승 무대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헝가리 현지 기준 18일 저녁,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 나선 김우민은 3분45초64을 기록, 최종 6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초반부터 4위로 선두권을 열심히 따라가던 김우민은 300m 지점부터 페이스를 더 끌어올리지 못하고 뒤처졌으나, 반나절 만에 예선에서 세운 본인 최고기록을 0.23초 더 앞당겼다.
두 번째 세계선수권에서 경영 대표팀의 첫 결승 진출자로 역영을 펼친 김우민은 “5년 만에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출전해서 영광스럽고 약 3개월 만에 개인 최고기록을 3초 가까이 단축해서 기분 좋다”라며 “남은 자유형 800m와 1500m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팀 캡틴 김서영(경북도청)은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 2조에서 2분10초47를 기록, 준결승 진출자 16명 중 5위로 경영 선수 중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회 연속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이로써 김서영은 한국시각으로 20일(월) 새벽 치러지는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나서 본인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인 5위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해 한 번 더 스타트대에 오른다.
한편, 평영 100m에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한 조성재(고양시청)는 본인의 한국기록에 0.1초 모자란 59초75로 최종 11위, 상위 8명이 올라가는 결승에는 닿지 못했다. <끝>